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4.19 07:21

2023년 4월 19일 부활 제 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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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보내주신 것이지, 세상을 단죄하고 심판하기 위해 보내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은 그분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믿지 않고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의식적으로 거부하고 믿지 않기 때문에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예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달려 있으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에 따라 구원과 심판이 결정된다고 보겠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그 자체로 죄인으로 판결받았다고 합니다. 


구원의 길은 하느님이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그 외아들을 보내 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자체로 죄이며 불신앙이며 심판이며 멸망입니다. 우리 신자들은 바로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신자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영생을 얻는다는 기쁜 소식을 모든 사람에게 가르쳐 줄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어둠은 빛이 없는 상태이고 밝음은 빛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어둠 속에 머문다는 것은 빛이 없는 상태에 머문다는 것이고 빛이신 주님이 안 계신 상태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어둠이 있다면 주님이 우리 안에 안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고 빛 속에 살며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 곧 구원의 삶을 살아갑니다. 다른 한편으로 예수님을 배척하고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 끝 날에 단죄받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의 구원을 위해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빛 속에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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