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3.04.26 17:29

2013-4-27-부활4주간-토-(사도13,44-52; 요한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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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27-부활4주간--(사도13,44-52; 요한14,7-14)

 

에수님이 오늘 복음에서,“나를 보았으면 아버지를 본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안에 계시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성부와 성자의 일체성을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성자가 강생하시기 전에는 성부와 함께 계셨고 삼위일체적 일치를 이루고 계셨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 육화되어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이요, 예수님의 행적은 곧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니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다.

예수님은 완고한 유다인들을 향해 못 믿겠거든 내가 하는 일을 보아서라도 믿어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은 어떤 마술사나 예언자가 행한 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일을 행하시었다.

수많은 병자를 치유하셨고 구마와 죽은 자를 살려내는 기적을 행하셨고, 그럴 때마다 네 죄를 용서받았다고 하시며, 육신적 치유가 목적이 아니라 영신적 질병인 죄를 용서하고 구원을 이루기 위한 메시아적 사명을 수행하는 것이 본 목적임을 항상 상기 시켜주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신다.

사실상 베드로사도는 한번에 3천명을 세례를 베풀었고, 지역적으로 로마까지 가서 전교하였고, 시간적으로도 예수님의 공생활 3년에 비하여 더 긴 기간 활동하였고, 바오로사도도 이방지역에 두로 다니며 선교하였고, 치유와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도 여러 번 행했으니, 물리적인 면에서 양적으로, 시간적으로, 지역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한 것이 사실이다.

예수님은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예수님이 행하신 것과 같은 능력이 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이 우리에게는 소중하다. 예수님 이름으로 늘 기도하여야한다. 그래서 모든 기도의 끝은예수님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로 마친다.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아무 힘이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예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는 것이다.

아울러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성화의 완성을 이루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안 에 사는 것일까? 내뜻을 그리스도의 뜻으로 바꾸는 것, 곧 내뜻을 예수님의 뜻과 하나로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 합일의 단계가 크리스찬 영성의 핵심이요 목표인 것이다. 예수님이 아버지와 일치를 이루시듯이 우리도 에수님의 뜻과 일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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