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06.17 17:18

2015-6-18-연중11주간-목-2코린11,1-11; 마태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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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11주간--2코린11,1-11; 마태6,7-15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완전한 기도인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주신다. 일곱 가지 청원이 언급된다.

세 가지청원영원한 삶에 관한 청원이고 나머지 넷은 현세의 삶과 관련된 청원이다.

-. “하느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심은 주님의 겸손한 오심으로부터 시작되었고,

-. “아버지의 나라가 오심은 지금 이 세상에서부터 시작하여 세상 종말 때에 드러날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의 나라에서 주권자는 하느님이시므로, 아버지의 나라가 이 땅에 오시면 세상이 아버지의 통치권의 지배를 받아야한다. 그런데 가장 먼저 나의 마음의 영역에 하느님 주권에 세워지기를 원하신다. 그 점에서 아버지나라가 오심에 가장 큰 장애요인은 바로 내 자아이며 내 안에서부터 하느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에 따를 것을 결심하여야한다.

-.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은 세상 창조 때 Fiat으로 창조하신 하느님이 그대로 되었다라는 피조물의 응답을 받기를 원하시는데 불행하게도 인간이 이를 거부하여 불순명의 원조가 되었다.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 구원의 완성이요, 피조물의 성화의 완성인 것이다. 이는 세상 끝 날에 완전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데 이 셋 다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나머지 네 가지 청원현세의 삶에 필요한 것과 관계있는 청원이다.

-. “오늘 일용할 양식을 청원하는 것은 영적인 양식과 육적인 양식을 포함하며 내일의 양식까지 구하라 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하루분의 만나만을 내려주셨듯이, 매일매일 주님께 의탁하는 습관을 드리라는 사랑의 표현이지 인심이 야박하신 처사가 결코 아니다. 여기서 병아리의 영성을 본받아야한다. 병아리가 물을 먹을 때 한모금 입에 머금고 하늘을 쳐다보며 하느님 감사합니다.”하고 다시 고개 숙여 물 한모금 머금고 다시 감사하는 병아리의 영성을 본받아 오늘의 양식을 주심에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며 그날그날의 양식으로 만족하고 내일 양식을 쌓아놓으려는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메시지이다.

-. “저희가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에서 하느님의 더 큰 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이웃의 작은 잘못을 용서하여야한다는 원칙을 가르치신다. 우리는 이미 주님의 한량없이 큰 용서를 받은 용서에 빚진 자들로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넘어가는 은혜를 입었으니 이웃의 잘못을 용서해야하는 것이다. 용서는 하느님을 가장 닮는 비결이다. 선인 악인 구별 없이 해와 비를 내려주시는 하느님을 기억하라. 더 나아가 죄를 철저히 거부할 수 있도록 청원한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는 우리를 유혹자에게 이끌려 가지 않도록 지켜 주십사 하는 청원이다. 유혹에 넘어가면 그다음단계는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고 죄를 범하게 되기 때문이다. 유혹은 사탄이 하고 하느님은 가끔 믿음을 시험하신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바치라고 명령하신 것은 누구도 하느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교훈하시고자 믿음을 시험하신 것이지 죄악으로 유혹한 것은 아니었다.

-. “악에서 구하소서.”-악으로부터 주님께 보호를 받게되면 악마와 세상으로부터 안전하고 두려워할 것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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