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4.02.23 23:22

7주간-월-야고3,13-18; 마르9,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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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간--야고3,13-18; 마르9,14-29

-악령의 정체-

 

오늘 복음은 예수님이 사탄을 추방하는 기적사화이다.

사탄은 때로 예수님께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저는 잘 압니다. 우리를 제발 내쫓지 말아주십시오.” 혹은 왜 우리를 간섭하려 하십니까?” 하며 사정을 하고 타협하려 시도하지만 그때마다 예수님은 죄인들에게는 너그러우셔도 사탄에게 만큼은 냉혹하게 물리치신다.

그것은 사탄이 결국 영혼을 망치고 하느님 나라의 방해군이기 때문이다.

오늘 복음의 사탄은 아이에게 고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고, 아이에게 발작을 일으켜놓고 땅에 뒹굴게 만들고 거품을 내뿜고 이를 갈다가 몸이 빳빳해지도록 만들고 사람을 품위 없이 만들고 속박하였다.

또한 불속에 뛰어들게 하고 물속에 빠지게 하기도 하고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길 정도로 영혼육신을 괴롭혔다.

결국 사탄은 인간을 하느님이 주신 품위와 하느님의 모상을 상실케 하고 멸망으로 이끈다.

이에 예수님은 사탄에게 선전포고를 하시고 어떤 타협도 단호히 거부하신다.

예수님은 아이의 아버지의 신덕을 시험하신다. 아버지는 할 수만 있다면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하고 간청한다. 그러자 주님은 할 수만 있다면이 무슨 말이야? 믿는 이에게는 안 되는 것이 없다고 하신다.

그러자 아이의 아버지는 저는 믿습니다. 그러나 제 믿음이 부족하니 도와주십시오.” 한다.

그리스도께서 악령을 향해 말 못하게 하고 듣지 못하게 하는 악령아, 그 아이에게서 썩 나와 다시는 들어가지 마라.”고 명령하신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제자들이 저희는 왜 악령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자 예수님은 기도하지 않고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다.”고 대답하신다.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므로 인간보다 한 수 위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힘과 권능으로만 쳐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도가 필수요건인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묶어놓은 개와 같아 아무리 사나워도 내가 접근하지 않는 한 나를 해치지 못한다.

사탄이 두려워하는 영혼은 사랑과 평화 그리고 겸손한 영혼이다. 즉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충만한 영혼을 사탄은 두려워한다.

반면에 사탄에게 항상 패배하는 영혼은 시기심, 분노와 욕심,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며 그들 주변에는 사탄이 항상 우굴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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