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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2일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1900년 무렵부터 마리아께 ‘여왕’의 영예가 주어져야 한다는 요청이 많았다. 1925년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이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정해지면서 이러한 요청은 더욱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1954년 비오 12세 교황은 마리아께서 여왕이심을 선언하고 해마다 5월 31일에 그 축일을 지내도록 하였다. 그 뒤 로마 전례력의 개정에 따라, 마리아를 천상 영광에 연결시키고자 성모 승천 대축일 뒤로 옮겼으며, 축일 이름도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로 바꾸었다. 이날 교회는 성모 승천의 영광을 거듭 확인하며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우리를 위한 구원의 도구가 되신 것을 기린다. 

 

☆☆☆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금이냐, 아니면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마태오 23,13-22)

 

 Blind fools, which is greater, the gold,
or the temple that made the gold sacred?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와 실바누스와 티모테오는 박해와 환난을 겪으면서도 인내와 믿음을 보여 준 테살로니카 교회를 자랑스러워한다며 인사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하고 질타하시며, 어리석고 눈먼 그들의 위선을 낱낱이 거론하신다(복음).

 

☆☆☆

오늘의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행실을 심하게 꾸짖으십니다. 사실 예수님 당대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대단한 신앙심을 가진 사람들이었지요. 나름대로 하느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살던 사람들입니다. 성경 지식도 해박하고, 그 많은 율법도 하나도 빠짐없이 지키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요. 그런데 왜 그토록 예수님으로부터 늘 비난을 받았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요. 그중 하나는 그들이 너무나도 율법에만 집착한 것이지요. 율법은 하느님의 뜻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이정표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율법 자체가 하느님은 아니지요. 그런데도 그들은 율법만을 강조하다 보니 그만 하느님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하기보다는, 그저 눈에 보이는 율법을 지키는 일에만 얽매인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런 경향에 빠지기 쉽지요. 만일 그렇다면 이웃의 아픈 상처가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보다는 이웃이 계명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만 따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우리는 늘 신앙생활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왜 하는가? 나의 생활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발견하고 있는가?’
이런 점을 늘 생각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정확히 깨닫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굳센 지혜와 의지를 주님께 청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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