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02.27 08:29

2024년 2월 27일 사순 제 2주간 화요일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을 통해서 주님께서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말하는 것은 다 지키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들의 행동만은 본받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말만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본질보다 형식에 더 중요성을 두는 위험에서 피하도록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율법주의와 형식주의의 위선으로부터 우리를 정화시키면서, 늘 다시금, 신앙 체험의 참된 중심에 있는 것, 다시 말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깨닫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세속적인 사고방식, 다시 말해 허영, 탐욕, 교만으로 더럽혀지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깨어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허영, 탐욕, 교만 속에서 살아가거나, 동시에 신앙인이라고 믿으며 신앙인인 것처럼 자신을 보여주는 사람들은 즉시 다른 이들을 단죄하기에 이르게 되며 위선자가 됩니다.


우리 자신들도 살아가면서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잘난체 하고, 있는 듯 행동하며, 모르는 것을 아는 듯이 이야기하는 면이 없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기 위해 양심성찰을 합시다. 우리는 구체적인 삶에서 하느님 말씀에 결실을 맺고 동화될 수 있도록, 좋은 토양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열린 마음과 열린 정신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느님 나라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해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Who's 운영자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41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인간의 가치와 성소 (1985년 12월 17일 / 대림 제3주간 화요일) 창립자 신부님 2005.12.13
2340 주일, (대)축일 강론 예수승천대축일(홍보주일) Stephanus 2013.05.11
2339 예수승천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5.27
2338 예수성탄대축일(성야미사)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37 주일, (대)축일 강론 예수성탄대축일(성야미사) Stephanus 2014.12.24
2336 주일, (대)축일 강론 예수성심대축일(성체성혈대축일 다음 금요일) Stephanus 2013.06.02
2335 예수성심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6.28
2334 예수부활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4.05
2333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집회3,3-17; 골로3,12-21; 마태2,13-23)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1
2332 주일, (대)축일 강론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집회3,3-17; 골로3,12-21; 루가2,41-52) Stephanus 2012.12.29
2331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집회3,3-17; 골로3,12-21; 루가2,22-40) 이스테파노신부 2003.01.15
2330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연중8주간-월-집회17,24-29; 마르10,17-27 Stephanus 2015.05.24
2329 연중6주일(예레 17,5-8; 1고린 15,12-20; 루가6,17. 20-26)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1
2328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연중6주간-월-야고1,1-11; 마르8,11-13 Stephanus 2014.02.16
2327 연중4주일(스바2,3;3,12-13; 1고린1,26-31; 마태5,1-12)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1
2326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연중34주간 월(루카21,1-4) Stephanus 2013.11.24
2325 연중2주일(1사무3,3-19; 1고린6,13-20; 요한1,35-42) 이스테파노신부 2003.01.15
2324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연중22주-월-루카4,16-30-선입견의 너울을 치워버리자! Stephanus 2015.08.30
2323 연중20주일(이사58,1-7; 로마11,13-32; 마태15,21-28)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1
2322 연중19주일(열왕19,9-13; 로마9,1-5; 마태14,22-33)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9 Next
/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