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2.17 05:14

2023년 2월 17일 연중 제 6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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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주님의 수난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르려는 자는 두 가지 조건을 채워야 합니다. 하나는 자기를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인간적인 희망과 계획보다 제자된 것을 더 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십자가를 자기의 것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질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고백하는 것은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고서는, 거기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을 고백하는 것은 ‘당신께서 우리를 위해 오셨고, 저를 위해 죽으셨고, 저를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고백하는 것은 예수님을 위해 하느님 아버지께서 택하신 십자가의 길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길은 바로 자신을 낮추는 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삶에 방향과 의미를 주는 한결 같은 희망의 원천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삶 안에 실패와 승리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패배를 참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실패를 심지어 우리의 죄조차도 끈기 있게 견뎌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께서 값을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 안에서 용서를 구하면서 말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오늘 우리들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를 피하지말고 기쁘게 견디어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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