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1.31 07:06

2023년 1월 31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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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때는 예수님을 외면하면서 살아가다가도 급하면 예수님을 찾을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섣불리 그 앞에 서기를 두려워하는모습을 가지고 살아갈 때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어떤 처지에 있든지 마지막 희망을 당신에게 가지고 온다면 잘 받아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옛 속담에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적은 믿음에서 시작되지만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은 예수님이지 예수님의 옷자락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적의 힘은 예수님의 옷자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에게서 나옵니다.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댄 여인의 행동은 옷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한 행동이었습니다.  


남들이 다 죽었다고 해도 주님이라면 살릴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을 가진 그 회당장처럼, 또한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자신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한 여인의 모습처럼, 우리에게는 강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더불어 생길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구원의 유일한 희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당신에게 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니 그 분은 지금 우리 옆에 와 계십니다. 그 분의 사랑은 어떤 사람에게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과거의 모습이 어떠했을지라도 희망을 가지고 가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허우적거리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더 이상 체면치레도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주님께 보이고 또 하나의 치유의 기적을 몸소 느끼며 그분과 함께 새롭게 태어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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