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축일 강론
2022.12.27 08:00

2022년 12월 27일 성 요한 사도 복음 사가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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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요한 사도는 사랑의 사도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주님의 가장 사랑 받는 제자로서, 누구보다 우리에게 있어서 목표가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 야 할지를 직접 보여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간혹 세상은 우리를 갈지 자로 걷게 할 수도 있고, 쓰러지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 대한 믿음과 성실함을 잃지 않는 한, 우리는 사도 요한이 걸어가셨던 그 길을 분명히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요한 사도는 제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끝까지 주님의 곁을 지켰다는 점과 예수님 생애의 가장 가까운 증인이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을 바로 보는 요한의 시선, 최후의 만찬 때 예수님 옆에서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았던 요한, 예수님이 묻히셨던 무덤에 갔으며 부활하신 주님을 제일 먼저 알아보았던 요한. 이 모든 행동이 바로 사랑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에 대해서도- 특히 ‘주님의 부활’에 대해서 뿐 아니라, ‘그분의 탄생의 신비’에 대해서도 신학적으로 깊은 지식과 깨달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깨달음입니다. 사랑받은 자만이 사랑을 아는 법입니다. 우리의 참된 행복과 기쁨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중심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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