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1.07 07:42

2023년 1월 7일 첫 토요일성모 신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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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토요일은 전통적으로 성모님께 봉헌된 날입니다. 초세기 때부터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심을 깊게 하기 위해 토요일을 복되신 동정녀이신 하느님의 어머니께 특별히 봉헌된 날로 간주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죄인들과 그릇된 학자들에 의해 성모님께 행해진 모욕과 모독을 보상하기 위해 매달 첫 토요일을 성모님께 봉헌했습니다.


교황 비오 10세 성하는 1905년 6윌 12일에 교령을 발표하여 이러한 관습을 찬미하고 이것에 대사의 은혜를 내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파티마에 발현하신 성모님께서는 몸소 이 신심을 권장하시며 첫 토요일 신심을 구체화 시키셨고 구원의 약속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높여 주셨습니다.


연이어지는 다섯 번의 첫 토요일에, 내 성심을 거스른 죄를 보상하기 위한 지향으로 고해성사를 받고 영성체를 하며, 묵주기도 5단을 바치고, 15분 동안 묵주기도 열다섯 가지의 신비를 묵상하는 사람에게는 죽음의 순간에 구원에 필요한 모든 은총으로 돕겠다


그런데 왜 꼭 다섯 번의 첫 토요일을 지켜야 할까요?


루치아 수녀는 1930년 6월 12일에 자신의 고해 사제인 곤잘베스 신부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그 해 5월 29일 밤에 수녀원 성당에 있을 때 주님께서 다섯 번의 첫 토요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을 거스르고 모독하는 부분이 다섯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성모님의 원죄 없으신 잉태를 부인하는 것이며, 둘째는 성모님의 영원하신 동정성을 부인하는 것이고, 셋째는 성모님이 하느님의 어머니이심을 부인하는 것, 동시에 성모님을 온 인류의 어머니로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티 없으신 성모님께 대한 무관심과 멸시와 증오를 공공연히 심으려 애쓰는 사람들이며, 다섯째는 성모님의 성상이나 상본을 모욕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성모님께 불경을 저지르는 사람들입니다.”


2023년 첫토요일 신심미사를 봉헌하면서 내 안에 성모님께로 향한 신심이 자라나기를 바래봅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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