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1.10 07:12

2023년 1월 10일 연중 제1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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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셨지만 근본적으로 하신 일은 악의 원천을, 악의 뿌리를 흔들어 바로 잡으신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하느님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원칙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느님 말씀이 아니라 인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세상이 바뀐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세상이 바뀐다는 생각을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말씀에 의해서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라고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런 뜻에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마귀를 쫓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혁명가나 정치가도 아니며 마찬가지로 병자를 고쳐주셨더라도 병을 치료하러 오신 것만도 아닙니다. 결국은 인간에게 믿음을 통한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당신의 계획이었고, 이 계획은 하느님 말씀에 의한 실천이었습니다. 세상과 인간관계도 하느님을 앞세우고 하느님 정신으로 바꾸어 놓으면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인간 속에 있는 악의 요소를 처 부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참된 권위였고 율법학자들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맞이하고 있는가요? 그분의 가르침과 그분과의 만남이 내 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좀더 나이를 먹고 주님을 알았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하며 현재의 신앙 생활을 후회하지 않는지요? 그리스도의 신비에 직면한 모든 사람은 불안과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사랑으로 주님을 받아들일 때에 세상은 새롭게 변하며 새로운 용기와 희망이 우리 안에서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들읍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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