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12.03 07:05

2022년 12월 3일 첫요일 신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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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첫토요일 신심 미사


대림 전례에 있어서 중심 인물은 '마리아'입니다.  예수 탄생 사화에 나타나는 가장 돋보이는 인물이 바로 성모 마리아입니다. 

구원사업에 있어서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에 동의함으로써 예수의 모친이 되셨고,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당신 아드님 밑에서 아드님과 함께 구원 신비에 봉사하기 위하여 아드님의 인격과 사업에 당신 자신을 주의 종으로 온전히 바치셨음을 대림 전례는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가 말합니다.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성모님께 대한 대천사 가브리엘의 이 말씀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과연 얼마나 기쁩니까? 만일 우리들의 삶에 기쁨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은총 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은총 속의 삶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고 살아가는 것, 하느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삶일 것입니다.  


약 16살, 지금으로 치면, 중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을 때, 성모님은 천사로부터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주저없이 “예”하고 응답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마리아는 오직 하느님의 말씀만을 믿고 신앙의 응답을 드린 것입니다. 


마리아는 어떤 유보도 없이 하느님을 믿었고, 아무런 조건을 내세우지도 않고 하느님을 온전히 믿었습니다. 믿음은 바로 하느님의 말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행위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면서 내 자신을 하느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청해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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