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12.04 07:16

2023년 12월 4일 대림 제 1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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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해마다 새해가 되면 각오들이 있습니다. 대림시기를 시작하는 우리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생각해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만이 하느님께 선택되고 구원될 민족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로마사람 백인대장의 시종을 치유해 주시며 이스라엘에서 그만한 믿음은 본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신념이 되고 그 신념은 세상과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잘 될 거야라는 생각과 혹시 안 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백인대장과 유다인들의 차이였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에 의심을 품습니다. 만에 하나에 너무나 많은 신경을 씁니다. 만에 하나는 어디까지나 만 가지 중 한 가지입니다. 나머지 구천구백구십구 가지는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구천구백구십구에 믿음이 더 필요합니다. 아니 만에 하나도 믿을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 역시 백인대장이 예수님께 자기가 데리고 있는 종의 병을 고쳐 달라고 도움을 청한 것처럼 단순한 믿음으로 다가갈 때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믿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 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들의 믿음도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 마음도 잘 되리라는 희망을 가져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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