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12.11 07:29

2023년 12월 11일 대림 제 2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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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한 사람을 변화시키셨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병자의 병을 고쳐주심으로써 사람대접 못 받고, 사람답게 살 수 없었던 한 사람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바꾸어 주십니다. 따라서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먼저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출발하여 다른 사람들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때,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의 삶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네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은 사람을 살리는 길이었기에, 그 길을 따라 사는 것이 바로 사람답게 사는 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우리 삶 안에 들어오실 때 우리네 삶은 더 나은 삶, 내가 참된 내가 되는 자기 발전, 자기 실현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우리의 하루를 더 나은 하루로, 우리의 인생을 더 나은 인생으로 바꾸는 힘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 안에 들어오시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태어나셔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 삶의 목적이 되고 의미가 될 때, 우리의 일상은 그리고 우리의 인생은 바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대림시기는 바로 그 예수님께서 우리 삶 안에 태어나시기를 기다리는 때입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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