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12.03 07:05

2022년 12월 3일 첫요일 신심미사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첫토요일 신심 미사


대림 전례에 있어서 중심 인물은 '마리아'입니다.  예수 탄생 사화에 나타나는 가장 돋보이는 인물이 바로 성모 마리아입니다. 

구원사업에 있어서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에 동의함으로써 예수의 모친이 되셨고,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당신 아드님 밑에서 아드님과 함께 구원 신비에 봉사하기 위하여 아드님의 인격과 사업에 당신 자신을 주의 종으로 온전히 바치셨음을 대림 전례는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가 말합니다.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성모님께 대한 대천사 가브리엘의 이 말씀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과연 얼마나 기쁩니까? 만일 우리들의 삶에 기쁨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은총 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은총 속의 삶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고 살아가는 것, 하느님이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삶일 것입니다.  


약 16살, 지금으로 치면, 중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을 때, 성모님은 천사로부터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주저없이 “예”하고 응답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마리아는 오직 하느님의 말씀만을 믿고 신앙의 응답을 드린 것입니다. 


마리아는 어떤 유보도 없이 하느님을 믿었고, 아무런 조건을 내세우지도 않고 하느님을 온전히 믿었습니다. 믿음은 바로 하느님의 말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행위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성모님께 전구를 청하면서 내 자신을 하느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청해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05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12월 29일 성탄 팔일 축일 제5일 운영자 2022.12.29
1104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2월 2일 대림 제 1주간 금요일 운영자 2022.12.02
1103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12월 30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운영자 2022.12.30
»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2월 3일 첫요일 신심미사 운영자 2022.12.03
1101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12월 4일 대림 제 2주일 운영자 2022.12.04
1100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2월 5일 대림 제 2주간 월요일 운영자 2022.12.06
1099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2월 6일 대림 제 2주간 화요일 운영자 2022.12.06
1098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2월 7일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운영자 2022.12.07
1097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12월 8일 한국 교회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운영자 2022.12.08
1096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2월 9일 대림 제 2주간 금요일 운영자 2022.12.09
1095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12웡 31일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운영자 2022.12.31
1094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4월 23일 부활 8일 축제 토요일 운영자 2022.04.23
1093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4월 21일 부활 8부 축제 목요일 운영자 2022.04.21
1092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4월 22일 부활 8일 축제 금요일. 성시간 미사 강론 file 운영자 2022.04.22
1091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4월 24일 부활 제2주일. 하느님 자비 주일 file 운영자 2022.04.24
1090 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4월 25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file 운영자 2022.04.24
1089 2022년 4월 26일 부활 제2주간 화요일 file 운영자 2022.04.26
1088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4월 27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운영자 2022.04.27
1087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4월 29일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운영자 2022.04.29
1086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4월 30일 부활 제2주간 토요일 운영자 2022.04.30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19 Next
/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