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08.05 08:23

2022년 8월 5일 연중 제18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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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를 따르는 신앙인으로 살려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믿음을 가진 신앙인의 삶을 살려고 한다면 자기를 버리라는 것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라는 것은 생활 속에서나 자기 자신 안에서 무엇을 아니한다 무엇을 단념한다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자신의 삶의 순간 순간에 자신의 것을 찾지말고 하느님의 뜻을 먼저 찾으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는 생활이란 궁극적으로 왕좌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하느님을 앉히라는 것이며 자기 중심적인 생활을 버리고 하느님 중심의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계속적으로 하느님을 생활속에 인정하는 생활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희생의 짐을 지라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이웃에게 봉사하기 위해 희생적인 봉사의 삶을 살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어느 필요하고 중요한 순간에 극적인 희생을 지불하라는 것만이 아니라 부단히 끊이지 않고 자신의 삶 전체를 통해서 하느님의 요구와 불우한 이웃의 필요에 응하는 삶을 살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시기 이전에 아버지께 대한 절대적 순명으로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걸으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 가신 삶을 살아가는 생활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란 성부의 뜻을 따르는 것, 이것이 자신의 음식이라고 예수께서 밝히신 것처럼 믿음을 가진 우리도 매사 자신의 삶속에서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며 따르는 생활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못할 때 자기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것이며, 제 목숨을 잃을 때 온 천하가 무엇에 쓸데 있겠으며, 잃어버린 목숨을 무엇을 주고 바꾸겠느냐?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려는 우리는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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