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04.28 17:36

2015-4-29-부활4주간-수(사도11,19-26; 요한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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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4주간-(사도11,19-26; 요한10,22-30)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님이 하느님 안에 살고 하느님이 예수님 안에 거처하심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말이다.”고 하시며 당신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입증하신다.

............................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느님을 위하여 사는 것하느님 안에 사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영혼이 하느님을 위해서 살 때면, 마음이 흔들리거나 쓰라리거나 항구하지 못 할 수가 있고 격정들의 무게를 느끼거나 세속적인 일에 말려들 수도 있다.

그러나 영혼이 하느님 안에서 살 때면 그런 상태에 빠지지 않는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다른 사람 안에서 산다고 말하려면, 여기에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상대방의 생각을 자기의 것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말씨나 기호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더욱이, 그 자신의 뜻을 버리고 상대방의 뜻을 자기의 것으로 삼기도 해야한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신성 안에서 살며 여기에 거처를 잡고자 하는 영혼은, 자기에게 속한 모든 것을 떠나야한다.

다시 말하자면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자신의 격정들도 버려야한다. 요컨대,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천상의 책 3157)

 

......................................

 

하느님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이라서 우리 영혼이 무화되고 육체적 요소가 영혼 안에 녹아들어가야 하느님의 생명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느님의 마음은 무한하고 광대무변하지만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이라서 자신을 최대한 작은 영혼상태로 만들어 모든 것에서 벗어나야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하느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므로 속된 요소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그 불순물 때문에 정화되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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