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4.05.21 07:33

2014-5-21-부활 5주간 수-사도15,1-16; 요한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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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5주간 수-사도15,1-16; 요한15,1-8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당신과 우리의 관계를 포도나무의 비유로 설명하신다.

하느님은 농부이시고 당신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그 가지라고 하신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하고 곧 시들어 버리고 말고 그러면 그 가지를 쳐내어 불어 던져버리고 만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어야 살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주님께 붙어있어야 살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즉 가지가 줄기에 붙어있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듯이 우리의 생명은 주님께 달려있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신다.

요한15,1-10까지 너희는 내 안에 머무르라는 말씀을 무려 11번이나 하신다.

주님은 우리의 생명줄이기 때문이다. 우리인간은 원조 때부터 내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는 고집 때문에 자아도취에 빠지고 독선에 흐르게 되며 결국 자기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내 스스로 맺는 포도송이는 들포도 밖에 맺을 수 없고 아무 쓸모 없이 헛수고하며 공연히 힘만 빼었도다하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하느님은 탄식하시며 내가 진종 포도나무를 옮겨 심었는데 들포도가 맺히다니 왠말인가!”하며 뽑아 버리실 것이다.

주님은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마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으리라.”고 약속하신다. 주님은 신실하신 분이다. 우리가 주님을 떠날지언정 주님은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주님께 철저히 의탁하고 성실 근면하게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이 참 포도나무를 맺는 생활이다.

 

기도공동체 성가 340

1-“하느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신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2-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신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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