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11.11 21:30

2015-11-12- 32주간-목--루카17,20-25: 하느님나라의 도래

조회 수 2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2주간---루카17,20-25: 하느님나라의 도래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크리스찬들의 최대의 관심사이다. 그 나라는 복음전파를 통하여 오며 믿음으로 우리 안에 받아들여진다. 즉 하느님의 은총으로 오직 믿음을 통해서 얻는 초자연적인 지식을 통해서 온다.

즉 하느님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우리가 하느님나라에 합당하게 살면 우리 안에 하느님나라가 건설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우리 안에 사탄의 영역이 추방되고 성령께서 자리 잡으시면 우리 안에 하느님 나라가 건설된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하느님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올 것인지를 묻기보다 우리가 그 나라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을 믿어서 의로움으로 온갖 덕행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이는 누구나 하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겨질 것이다.

사도 바오로도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로마14,17)라고 말하였다.

하느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있고 의로움이요 평화며 기쁨이라면, 그것들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안에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주님은그전에 사람의 아들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한다.”고 설명하신다.

재림에 앞서 먼저 주님의 십자가와 죽음 그리고 부활 승천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환난의 시기에 믿음을 지켜야하고 그날의 승리에 대한 희망과 사랑 안에서 어떠한 역경 중에서도 마음과 목숨을 다하여 주님께 충성을 다하여야 함으로 상기해야한다.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사이비 종말론의 위기조성의 말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차분히 내일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는 담담한 심정으로 그날에 충실함이 교회론적 종말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가 견지해야할 태도인 것이다.

Who's Stephanus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31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운영자 2023.01.25
830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26일 성 티모티오와 성 티토 주교 기념일 운영자 2023.01.26
829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27일 연중 제 3주간 금요일 운영자 2023.01.27
828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28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운영자 2023.01.28
827 주일, (대)축일 강론 2023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운영자 2023.01.29
826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운영자 2023.01.02
825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30일 연중 제4주간 월요일 운영자 2023.01.30
824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31일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운영자 2023.01.31
823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3일 주님 공현 전 화요일 운영자 2023.01.04
822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4일 주님 공현 전 수요일 운영자 2023.01.04
821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5일 주님 공현 전 목요일 운영자 2023.01.05
820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6일 주님 공현 전 금요일 운영자 2023.01.06
819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월 7일 첫 토요일성모 신심 미사 운영자 2023.01.07
818 주일, (대)축일 강론 2023년 1월 8일 주님 공현 대축일 운영자 2023.01.08
817 주일, (대)축일 강론 2023년 1월 9일 주님 세례 축일 운영자 2023.01.09
816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2월 10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운영자 2023.02.10
815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2월 11일 연중 제5주간 토요일 (세계 병자의 날) 운영자 2023.02.11
814 주일, (대)축일 강론 2023년 2월 12일 연중 제 6주일 운영자 2023.02.12
813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2월 13일 연중 제 6주간 월요일 운영자 2023.02.13
812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2월 14일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운영자 2023.02.15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9 Next
/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