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4.02.28 15:12

2014-3-1-7주간-토-야고5,13-20; 마르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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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간--야고5,13-20; 마르10,13-16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신다.

어린이는 부모에 대한 100%의 신뢰심을 가지고, 두 마음이 없이 단순하며, 거짓말 할 줄 모르는 순박성을 지니고,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겸손하고 자기주장과 고집이 없다.

신앙인에게는 하느님이 없으면 절대로 못 산다는 의탁과 신뢰의 마음이 있어야하며 이점에서 어린이처럼 되어야 하는 것이다.

신앙의 핵심은 하느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지니고,

오로지 하느님께만 모두 맡겨드리는 빈 마음과 가난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루가복음의 부자청년의 경우 그는 재산이 많았으므로 하느님 보다 재산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예수님을 떠나가 버렸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어린이를 껴안으시고 축복하신다.

어린이 눈빛에는 단순성과 순박성이 초롱초롱 빛난다. 그에게 두마음이 없다. 이 눈빛이 하느님의 축복을 하늘로부터 끌어내린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신앙심의 속성은 단순성과 순박성, 겸손, 전폭적인 신뢰심이다.

축복과 은혜라는 “Gratias”는 원래 공짜라는 의미이다. 하느님으로부터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지 대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이 아니다.

바리사이들은 일정한 행위를 해야만 하느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고 율법조항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지키라 명하였지만, 은총, 축복은 거저 받는 것이다.

어린이가 무엇을 해야만 밥을 얻어먹나?

방실방실 웃고 엄마 품에 안기기만 하면 먹을 것, 입을 것 다 준다. 또한 가정의 중심이요 희망이요, 기쁨이 된다. 부모에 대한 신뢰와 단순성, 순박하게 재롱부리면 부모와 가족은 주지 못해 안달이다.

하느님의 자녀요 어린이인 우리는 하느님 앞에 신뢰와 단순성으로 순박하게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만 하면 하느님은 무엇이든 우리에게 다 주시고자 하신다.

두 마음을 품거나, 의심을 갖거나 복잡한 계산이나, 불순한 마음은 하느님을 역겹게 한다.

 

#-1: 어느 유치원 수녀님의 경험담

 

300명 정도의 원아들이 모여있는 어느 유치원에서 어느날 수녀님의 머리에 산만한 아이들을 내 힘으로 달랠 수가 없으니 예수님께 데려가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이끌고 옆에 있는 수녀원 모원 성당으로 데려갔다. 성체앞에 무릎을 꿀리고 예수님이 주신다고 하며 사탕을 나눠주었다. 아이들은 눈만 멀뚱거리며 서로 킥킥대고 웃고 있다가 수녀님 곁에 있는 아이가 수녀님 이제 나가요!” 하고 졸라대었다. 수녀님은 하는 수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 그 이튿날도 그 다음날도 그렇게 하였다.

셋째날 7살 먹은 철이라는 아이가 시무룩해서 늦게 터덜거리며 걸어왔다. 그래서 수녀님이 달래며 왜 그러니?” 하고 물으니, “엄마한테 야단 맞았어요!”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녀님은 이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 가자!” 하고 성당으로 갔다.

성체 앞에 무릎을 꿇고 한참 고개 숙이고 있기에, 수녀님이 이제 나갈까?” 하고 물으니 이 아이 하는 말이 좀 더 있어요! 예수님 앞에 있으니까 맘이 편해요!”

10분을 더 앉아 있다가 나오더니 철이가 맘이 다 풀려서 명랑하게 뛰놀았다.

며칠 후에 말씀 사탕을 뽑던 날이었다. 말씀사탕을 뽑아가지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5살 먹은 영이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울고 있었다. 그때 철이가 달려가 동생을 일으켜주며 예수님한테 가자! 예수님이 위로해주셔!” 아이들만이 통하는 말로 동생에게 타이르니 울던 동생은 눈물을 뚝 그치고 일어선다. 울던 아이에게 수녀님이 물었다. 너 무슨 말씀 뽑았니?” 하니까, 울던 여자 아이가 자기 말씀사탕을 펴 보이며 오빠, 뭐라고 썼어?” 하고 물으니, 철이가 읽어주는데 소녀야, 일어나라!” 하니까 이 여자 아이가, “어머, 예수님이 나 넘어진 것 어떻게 아셨어?” 하고 놀란다. 철이가 대답하기를 , 예수님이 모르시는 것이 어디 있니?” 하면서 제법 어른스럽게 대답한다. 영이가 오빠는 뭐 뽑았어?” 하니까 철이가 자기말씀 사탕을 펴보더니 깡충깡충 뛰면서, 아싸!~ ” 하고 좋아한다. 오빠 뭐야, 어디 봐!” 하니까, 보여주며 아들아, 너는 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귀여운 아들이다.” 하는 말씀이었다. 철이는 울던 영이를 데리고 성당을 달려간다.

어느 날 수녀님은 아이들에게 수업 시작하기 전에 떠드는 아이들에게 주의 집중하기 위해서, 얘들아, 우리 예수님께 구호 외치자. ‘예수님 사랑해요!’하고 말이야!”

그래서 모두 예수님 사랑해요!” 하고 힘차게 외치자, 갑자기 밖에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무척 기다리던 첫 눈이었다.

그때 철이가 ! 예수님이 우리 구호 들으셨어! 밖에 눈 오잖아!” 모두 창문을 바라보며 함성을 질렀다. 오 정말, 예수님, 사랑해요!”

.......................................

 

#2- 용욱이의 예수님께 드린 편지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 아시지요?

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 방문에 1, 2, 3, 4, 5...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 집은 32호예요.

화장실은 동네 공중변소를 쓰는데, 아침에는 줄을 길게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해요.

우리 식구는 외할머니와 엄마, 여동생 용숙이랑 4식구가 살아요.

우리 방은 라면박스만해서 4식구가 다같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구로2동에 있는 술집에서 주무시고 새벽에 오셔요.

할머니는 운이 좋아야 한 달에 두 번 정도 취로사업장에 가서 일을 하시고 있어요. 아빠는 청송교도소에 계시는데 엄마는 우리보고 죽었다고 말해요.

예수님, 우리는 참 가난해요.

그래서 동회에서 구호양식을 주는데도 도시락 못 싸 가는 날이 더 많아요. 엄마는 술을 많이 먹어서 간이 나쁘다는데도 매일 술 취해서

어린애 마냥 엉엉 우시길 잘하고 우리를 보고

"이 애물 단지들아! 왜 태어났니...같이 죽어버리자" 고 하실 때가 많아요.

지난 4월달 부활절날 제가 엄마 때문에 회개하면서 운 것, 예수님은 보셨죠.

저는 예수님이 제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정말로 이해 못했거든요. 저는 죄가 통 없는 사람인줄만 알았던 거예요.

그런데 그 날은 제가 죄인인 것을 알았어요.

저는 친구들이 우리 엄마보고 '술집 작부'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구요.

매일 술 먹고 주정하면서 다 같이 죽자고 하는 엄마가 얼마나 미웠는지 아시죠.

지난 부활절날 저는 '엄마 미워했던 거 용서해주세요'라고

예수님께 기도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모습으로

'용욱아 내가 너를 용서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그만 와락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그날 교회에서 부활계란 2개를 선물로 주시길래 집에 갖고 와서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드리면서 생전 처음으로 전도를 했어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으세요!”

 

몸이 아파서 누워계시던 엄마는 화를 내시면서

", 구원만 받아서 어떻게 사냐? 집주인이 전세금 50만원에 월세 3만원을 더 올려달라고 하는데, 예수님이 구원만 말고 50만원만 주시면 네가 예수를 믿지 말라고 해도 믿겠다" 하시지 않겠어요.

저는 엄마가 예수님을 믿겠다는 말이 신이 나서 기도한 거 예수님은 아시지요?

학교 갔다 집에 올 때도 몰래 교회에 들어가서 기도했잖아요.

근데 마침 어린이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덕수궁에서 있다면서

우리 담임 선생님께서 저를 뽑아서 보내 주셨어요.

저는 청송에 계신 아버지와 서초동에서 꽃가게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던 때 얘기를 그리워하면서 불행한 지금의 상황을 썼거든요.

청송에 계신 아버지도 어린이날에는 그때를 분명히 그리워하시고

계실테니 엄마도 술 취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주면 좋겠다고 썼어요.

예수님, 그 날 제가 1등 상을 타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아시지요?

그 날 엄마는 너무 몸이 아파서 술도 못 드시고 울지도 못하셨어요.

그런데 그 날 저녁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 오셨어요.

글짓기의 심사위원장을 맡으신 노 할아버지 동화작가 선생님이 물어 물어 저희 집에 오신 거예요.

대접할게 하나도 없다고 할머니는 급히 동네 구멍가게에 가셔서 사이다 한병을 사오셨어요.

할아버지는 엄마에게 똑똑한 아들을 두었으니 힘을 내라고 위로해 주셨어요.

저는 밤늦게까지 할아버지께서 지으신 동화책을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책갈피에서 흰 봉투 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펴보니 생전 처음 보는 수표가 아니겠어요.

엄마에게 보여 드렸더니 엄마도 깜짝 놀라시며

"세상에 이럴수가...이렇게 고마운 분이 계시다니" 말씀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셨어요. 저는 마음 속으로

할아버지께서 가져 오셨지만 사실은 예수님께서 주신 거예요

라고 말하는데, 엄마도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얘 용욱아 예수님이 구원만 주신 것이 아니라 50만원도 주셨구나!"

라고 우시면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할머니도 우시고 저도 감사의 눈물이 나왔어요.

동생 용숙이도 괜히 따라 울면서

"오빠, 그럼 우리 안 쫓겨나구 여기서 계속 사는거야?" 말했어요.

 

너무나 신기한 일이 주일날 또 벌어졌어요.

엄마가 주일날 성당에 가겠다고 화장을 엷게 하시고 나선 것이예요.

대미사에 가신 엄마가 얼마나 우셨는지 두 눈이 솔방울만해 가지고

집에 오셨더라구요.

나는 엄마가 우셨길래 또 같이 죽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 겁을 먹고 있는데,

"용욱아, 그 할아버지한테 빨리 편지 써. 엄마가 죽지 않고 열심히 벌어서 주신 돈을 꼭 갚아 드린다고 말이야" 라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저는 엄마가 저렇게 변하신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고마우신 예수님! 참 좋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사랑으로 주신 수표는 제가 커서 꼭 갚을께요.

그러니까 제가 어른이 될 때까지 동화 할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사시도록 예수님이 돌봐주세요.

 

이것만은 꼭 약속해 주세요.

예수님! 너무나 좋으신 예수님!

이 세상에서 최고의 예수님을 용욱이가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용욱이 드림

....................................

 어린이의 순수함을 배워야 합니다. 용욱이의 때묻지 않는 순수함이 세상살이와 세상의 죄악들로 많이도 상해진 어른들의 심령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용욱의 순수한 심령을 보면서 참 맑고 투명했던 어릴 때의 모습으로 잠시 되돌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착하고 순수했던 마음을 모두 잃어버리고 하수구와 같이 냄세나고 악취가 나는 심령에 보면서 연민과 참회가 뒤섞여서 한없이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왜 예수님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는가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은 때로 우리 어른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3- 한 가족이 등산을 다녀오다가 교통사고로 인해 아들이 좀 심하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아들에게 피를 긴급하게 수혈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혈액형이 맞은 사람이 여동생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딸에게 너 피좀 오빠에게 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딸이 조금 생각하더니 네 그럴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아들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딸도 아들침대 옆에서 조용히 누워 있었습니다. 조금 뒤에 아빠와 엄마가 딸에게 다가가자 딸은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나는 언제 죽는거예요?” 그 질문에 갑자기 적막이 흘렀습니다.

아빠는 그럼 너는 네가 죽을 줄 알고 피를 오빠에게 주었단 말이냐?” 그러나 딸은 그런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냐고 물었더니 딸은 나는 오빠를 사랑하거든요라고 하였습니다.

 

용욱이와 여기 딸처럼 어린이는 순수한 면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가족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또 하느님께 순수하게 기도하고 회개도 순수하게 합니다. 용욱이 엄마를 미워했던 것 회개하는 장면과 부활하신 예수님이 피를 흘려주시며 용서해주시는 장면은 감동적입니다. 또 부활 계란으로 할머님과 어머님을 전도하는 모습과 기도하는 모습 너무나 순수함입니다. 어린이는 이처럼 순수하고 천진난만하고 단순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곁에 오시고 싶어서 사람이 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 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해 주신다. 어린이에게는 어린아이의 방식으로, 어른은 어른의 방식으로.....

임마누엘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 다가오시어 안타까움을 호소하신다.

내가 네 곁에 와서 너를 바라보고 있건만, 너는 어째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너 혼자 낑낑 대면서 일을 하느냐? 내가 너를 도와주면 어떻겠니? 내가 너를 돕고 싶어도, 네가 나를 본채 만 채 하니까 너를 도와줄 수가 없구나! 나 좀 바라보고 말하렴. “예수님, 내가 이런 일을 하려하는데 예수님 생각은 어떠세요?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사오니 예수님 도와주세요.”하고 말이다. 내가 언제 귀찮다고 네 청을 거절한 적 있더냐? 나는 네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면 언제나 기쁘게 너를 도와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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