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4.02.08 14:27

2014-2-8- 4 주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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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토요일- 열상3,4-13; 마르6,30-34

 

1독서에서 솔로몬이 하느님께 장엄한 제사를 바치자, 하느님이 솔로몬에 소원을 말하라 하신다. 그러자 솔로몬은 부귀영화나, 장수를 청하지 않았고, 올바른 백성을 옳게 다스릴 수 있는 분별력을 청하니 그 태도가 하느님 마음에 드시었다.

, 내가 네 말대로 해주겠다.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나같은 사람은 네 앞에도 없었고, 네 뒤에도 다시 나오지 않으리라. 또한 나는 네가 청하지 않은 것, 곧 부귀와 명예도 준다. 에 일생 동안 임금들 가운데 너 같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고 축복해주셨다.

먼저 하느님 나라의 의를 구하면 나머지는 덤으로 주신다.”(마태6,33)고 하셨다.

솔로몬은 하느님 마음에 드는 청을 드렸고, 덤으로 부귀영화도 누리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상 지혜는 하느님 자신이니, 지혜를 구하면 모든 것을 다 얻는 것이다.

지혜는 곧 하느님의 뜻이다. 하느님의 생명이요 실체인 하느님의 뜻이 세상을 창조한 원동력이요, 구원을 위해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파견하신 것도 하느님의 뜻에 의해서다. 또한 인간을 하느님처럼 거룩하도록 성화시키는 일도 성령께서 오시어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생활을 훈련시키는 과정인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군중들이 목자 없는 양떼처럼 이리저리 예수님 일행을 찾아 쫓아오는 모습을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드시어 말씀에 목마른 영혼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신다.

영혼의 양식인 생명의 말씀에 굶주린 영혼들이 오늘날도 올바른 목자를 찾아 헤매고 있다. 참 생명의 양식은 인간의 뜻의 누룩이 섞이지 않는 하느님 뜻의 생명의 말씀인 것이다.

단 한 번의 공급으로 충족되는 것이 아니라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공급받아야 하는 것이다.

솔로몬도 처음에는 하느님 뜻을 찾아 섬겼지만 번영의 시기에 삼가지 않고 방만하여 호색적인 음란의 마귀의 덫에 걸려들어 주변국가들의 공주들과 정략결혼으로 정실부인만 700, 후실만 300만 도합 1000명의 여인들 숲에서 그들 각각의 우상들에 정신이 팔려 하느님께 충실하지 못한 결과로 타락의 길을 걸었고 하느님의 징벌로 아들 대에 가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열되는 비극을 초래하게 되었다.

섰다고 생각될 때 넘어질 까 조심하라는 말씀을 명심하고 번영의 시기에 하느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겸손해야만 성총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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