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6.26 06:43

2023년 6월 26일 연중 제 12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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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은 타인에 대해 판단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바라봐야 하는 것으로 하느님께서 인간과 다른 판단을 하시는 이유는 전능함이 아닌 자비로서 분별하시기 때문입니다.


판단은 오직 하느님의 몫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판단받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판단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타인을 판단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선자로 부르십니다. 그렇기에 타인을 계속 판단한다면 자신도 똑같이 판단 받을 것입니다. 


거울을 보십시오. 자신을 꾸미기 위해서나 주름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기 위해 거울을 보아야 합니다.  들보를 빼내기 위하 타인을 위해 판단하는 대신 기도해야겠습니다.


판단하는 것은 오직 하느님, 오직 하느님만이 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형제자매들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았을 땐 사랑과 이해와 기도를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판단은 자비가 부족하기에 오직 하느님만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판단하실 때는 자비심으로 판단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한 척도와 방법, 판단의 척도는 우리 자신에게 적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판단하기 전에 거울을 봅시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남을 판단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마다 거울을 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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