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바리사이들은 겉모습에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들을 위선자라 하십니다.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엄격한 사람들이었고, 변화될 자세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엄격함 아래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모습 뒤에는 항상 자기 자신을 나타내 보이려고 하고 영혼을 꾸미려고 애쓰는 모습이 없습니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세상의 영이 있을 뿐입니다.


 당장 지켜내야할 체면과 겉모습에 의한 평판에 신경이 쓰여 외적인 모습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살아가게 됩니다. 내면을 가꾸는 것보다 겉을 가꾸는 것이 빠르고 쉽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내면의 결점은 남에게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적당히 미루고, 내버려두는 나태함에 익숙해져 가게 됩니다. 


우리 안에 하느님의 은총이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영혼을 사랑으로 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겉으로만 깨끗한 우리가 아니라 속도 깨끗하게 꾸미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 은총에 마음을 엽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Who's 운영자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204 부활 4주일(성소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4.30
2203 부활 5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5.16
2202 부활 6주일(청소년주일, 생명의날) 이스테파노신부 2003.05.21
2201 예수승천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5.27
2200 성령강림 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5.27
2199 B해 삼위일체 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6.11
2198 그리스도의 성체성혈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6.20
2197 예수성심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6.28
2196 교황주일(성베드로와 성바오로 사도대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6.28
2195 연중 14주일(7월 5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이동축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6.28
2194 연중 15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7.10
2193 주일, (대)축일 강론 연중 16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7.16
2192 연중 17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7.24
2191 연중18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7.31
2190 주일, (대)축일 강론 B해 연중 19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8.04
2189 주일, (대)축일 강론 연중 20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8.09
2188 주일, (대)축일 강론 연중 21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8.16
2187 주일, (대)축일 강론 연중 22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8.28
2186 주일, (대)축일 강론 연중 23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8.30
2185 주일, (대)축일 강론 B해 24주일 이스테파노신부 2003.08.3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19 Next
/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