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01.29 06:49

2024년 1월 29일 연중 제 4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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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에게서도 마귀를 쫓아냄으로써 해방을 주시려 하셨습니다.  


마귀들은 인간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평화로운 영혼을 파괴시킵니다. 파괴하는 힘이 바로 마귀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권능의 마귀는 전쟁을 일으키고, 돈의 마귀는 마음의 불안과 노예 근성을 일으키고, 오만한 마귀는 주제넘은 가식과 허위로 파멸을 가져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마귀를 제압할 수 있는 힘을 갖고 계시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자신의 돼지 떼가 모두 물에 빠져 죽는 것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께 자신의 동네에서 떠나가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들에게는 예수님의 권능은 보이지 않고 경제적 이익을 주는 돼지 떼만 보였습니다. 경제적 이익을 잃게 된 것을 아까워하며 예수님에게 떠나가 주기를 요청합니다. 이들은 마귀도 알아본 예수님의 권능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 물질에 눈이 가려 참된 삶 즉 이웃과 하느님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물질에만 집착하여 또 하나의 악을 만듭니다. 


예수님계서는 우리를 위해 당신 목숨까지 내놓는 손해를 감수하시는데, 우리는 조금만 내가 손해를 입어도 그냥 가만있지 않고, 또 주님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죄를 지을 때는 속으로 저에게서 좀 떠나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느님과 신앙, 하느님과 재물, 하느님과 세상 사이에서 여러 가지 유혹에 노출되고 도전받게 될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하느님께서 내게 주신 자유 의지를 가지고 삶을 더욱 책임있게 선택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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