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01.18 02:10

2024년 1월 19일 연중 제 2주간 금요일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의 명단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베드로를 시작으로 나중에 예수님을 배반했던 유다 이스카리옷의 이름까지 나와 있습니다. 


열두 제자는 출신 사회 계층과 직업이 각기 달랐고, 그 누구도 영향력 있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당신 제자로 삼으시고 항상 당신 곁에 머물게 하셨으며 특별한 사랑으로 그들을 관리하셨습니다.


열두 제자를 뽑으시는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우리들도 모든 것은 하느님의 조건 없는 부르심에 달려 있다는 것, 하느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의 능력을 넘어서거나 우리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봉사를 위해 우리를 선택하신다는 갓, 조건 없이 선물로 받은 부르심은 반드시 조건 없이 응답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도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은 은총과 축복의 상속자들이며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성인들처럼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당신 친히 선택하신 제자들 또한 스승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가야했듯이 제자들의 사명과 역할을 전해 받은 우리 역시 평탄한 여정일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악마의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복음화되어야 하고 견고한 신앙으로 무장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열두 사도께 전구를 청하며 우리가 받은 부르심에 충실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Who's 운영자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06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1월 첫토요일 성모미사: 하느님의 섭리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Stephanus 2014.11.07
2305 주일, (대)축일 강론 11월-첫토요일 성모미사: 하느님의 섭리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이사 66,10-14; 요한2,1-11] Stephanus 2015.11.06
2304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2-23-대림4주 월(루카1,57-66) Stephanus 2013.12.26
2303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2-24- 대림4주 화(루카1,67-79) Stephanus 2013.12.26
2302 주일, (대)축일 강론 12-29-성탄8부 5일(루카2,22-35) Stephanus 2014.12.28
2301 주일, (대)축일 강론 12-29-성탄8부 5일(루카2,22-35)   Stephanus 2015.12.28
2300 주일, (대)축일 강론 12-3-성프란치스코 하비에르(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Stephanus 2014.12.02
2299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25일 - 예수성탄대축일(성야미사) Stephanus 2013.12.26
2298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13일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 Stephanus 2012.12.09
2297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13일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 Stephanus 2013.12.08
2296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14일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기념 Stephanus 2012.12.09
2295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2월 17일-대림 3주-17일-마태1,1-17) Stephanus 2014.12.13
2294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2월 23일-루카1,57-66 Stephanus 2014.12.22
2293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2월 23일-루카1,57-66 Stephanus 2015.12.22
2292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24일 예수성탄대축일(성야미사) Stephanus 2015.12.24
2291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2월 24일-루카1,67-79 Stephanus 2014.12.22
2290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12월 24일-루카1,67-79 Stephanus 2015.12.23
2289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26일-성 스테파노 축일미사강론 Stephanus 2013.12.26
2288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26일-성 스테파노 축일미사강론 Stephanus 2014.12.25
2287 주일, (대)축일 강론 12월 26일-성 스테파노 축일미사강론 Stephanus 2015.12.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9 Next
/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