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11.21 07:51

2023년 11월 20일 연중 제 32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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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예수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눈먼 이의 고함소리를 듣습니다. 그의 기도는 예수님의 마음과 하느님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그를 위한 구원의 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불러오라고 하십니다. 그는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를 스승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합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십니다. 그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말하십니다. 이는 아주 중요합니다. 곧, 외침이 청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자기 한 사람만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하느님으로 열린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눈먼 이입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함께 계셔서 열리는 넓은 세상을 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실천에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아듣고 그 일을 실천하여 하느님으로 열리는 넓은 세상에서 살겠다는 사람이 그리스도 신앙인입니다. 


오늘 복음이 이야기하는 눈먼 이는  예수님께 자비를 간청하였더니 시력을 회복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하느님의 자비를 청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삶의 지평이 열린다는 말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주님께 자비를 간청하며 그 자비의 눈으로 보고 행동하는 우리들이 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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