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10.24 07:19

2023년 10월 24일 연중 제 29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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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신앙인의 삶은 기다림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다림이란 누구에게나 힘든과정이며, 인내가 필요합니다. 


좋은 일을 앞두고 있을때에는 더욱 기다리면서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그 기간을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과 막연히 기다리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심판자로서 기다리기를 원하시지 않고 진정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애타게 기다리기를 원하십니다.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기다림은 괜히 시간만 아깝게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무의미한 시간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 기다림이 행복으로 채워진다는 것을 알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설레임이 되어버립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소풍 가기 전 날 잠을 이루지 못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느님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충실히 산 사람에게는 분명히 사랑과 보답이 주어질 것입니다. 또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에서 이것을 느끼고 확신하기 때문에 주님을 더 기다립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 조차 설레고 당당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의 기다림을 준비해봅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도하는 하루를 만들어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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