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트레이크에서 병원사목겸 한인교포사목으로
오랜기간 미국 사목을 담당하시던 김규택 예로니모 신부님이 지난 8월 28일
귀국하시어 모두가 꺼려하는 본원수부담당을 자청하시어 수도복으로 정장하시고
수문장 역할을 솔선수범하시어
이를 보는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계십니다.
중후한 인품에 정장하고 수부에 앉아계심으로서 수도원을 찾는 손님들로하여금
우리 수도원의 품위가 격상된 듯한 느낌을 주어 마음 든든합니다.
신부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리고 그동안 미국에서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유용하게 쓰실 기회를 주님께서 안배하시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