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9월 24일 본 회 창립자 정행만 신부는 미리내 본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였고 수사 지원자들이 정 신부와 함께 와서 성당 사제관에 기거하였다.
1978년 10월 28일 정행만 신부와 안동식 바오로 수사가 제1회로 첫서원을 발하였고, 재미 교포의 원조로 미리내 피정의 집을 1층을 증축하여 본 회 수도원으로 축성하였다.
1979년 5월 1일 첫 사도직 사업체로 교회용품을 제작하는 성 요셉 성물 공예사를 개설하여 수도원 자립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였다.
1980년 후원회의 도움으로 미리내 성지내에 14처와 예수부활상을 설치하여 순례자들을 위한 기도의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1982년 4월 8일 성 목요일에 겟마니 동산을 제막하여 매주 목요일 밤마다 순례자들과 수도자들이 일치하여 무절제한 인공유산(낙태)로 아파하시는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을 위로해드리는 지향을 가지고 양팔 묵주기도와 미사를 봉헌하면서 예수성심의 신심을 전파하는데 힘쓰기 시작하였다.
1982년 부산시 보수동에 첫번째 의료사업으로 성 요셉병원을 신축 개원하여 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와 함께 병원을 운영 관리하게 되었고,
1983년 10월 성상 제작을 위해 성 요셉성물공에사에 조각부를 설치하였다.
1985년 8월 22일 본 회 창립 이후 최초의 수사신부(임언기 안드레아)가 탄생함으로써 성직수도회로 본격적인 발돋움을 하게 되었다.
1986년 3월 19일 대구대교구에 신광 분원을 개원하여 목장을 경영하게 되었고, 10월 9일에는 겟쎄마니 동산에 성모통고의 집과 성모칠고상을 축성 제막하는 성모성심의 신심 전파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계속하게 되었다.
1987년 2월 7일 본 회 수사신부 2명이 탄생하고, 8월에는 서원자 5명이 추가되어 유기서원자는 총 30명이 되었다. 9월에는 교황청에 회헌 인준을 신청하였다. 10월 14일부터는 회원수의 증가로 말미암아 수도회 본원 신축공사에 착공
1988년 5월 25일에 대전교구 수리치골 분원 신축공사를 착공
1989년 5월 20일 수도회 본원 건물 준공, 8월 22일 대전 교구장 경갑룡 요셉 주교의 집전으로 수리치골 분원 축성식을 거행
1990년 2월 20일 그동안 유기서원만을 발하고 기다려 왔던 본 회 창립자 신부를 포함한 19명의 회원들의 본 회 제1회 종신서원식을 거행하였다.
1991년 3월 19일 본 회 회헌이 교황청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김남수 주교가 '천주성삼 성직 수도회'라는 명칭으로 설립 인가교령을 반포하였다. 동시에 본원 정원에 세운 천주성삼상 봉헌식이 있었다. 5월 27일에는 한국순교복자 103위 시성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수도회가 추진해 온 천주성삼 성당이 준공되었다. 이 성당은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성당으로 수원교구장 김남수 주교를 비롯한 많은 주교, 신부들과 정행만 총장 신부, 본 수도회 가족 및 미리내 성지 후원회 회원 등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설립교령
